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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서귀포시, 해녀 어업시설 개선사업 10억9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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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9 16:09 조회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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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해녀어업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어업을 지속 유지하고, 유네스코 해녀유산에 대한 보존과 계승을 도모하는 목적에서 올해 첫 시행되는 어촌활력기반 구축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10억9천만원이며, 국비 70% 도비 30%의 재원비율로 지난 8월 추경예산에 편성됐습니다.

시는 지난달 해녀탈의장과 공동작업장 시설을 소유한 어촌계를 자격으로 사업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렇게 신청한 28곳의 해녀시설을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대상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파손된 해녀탈의장 등 신속한 시설복구가 필요한 어촌계 4곳도 포함됐습니다.

시는 오는 11월 초에 보조금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확정하면 어촌계에서는 정비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어 해녀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신축이 완료된 후 이에 들어간 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 해녀문화의 일환인 마을어업시설이 시대를 넘어 꾸준히 보존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에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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