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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2023학년도 수능 대비 코로나19 방역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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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03 17:27 조회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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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오늘(3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가동합니다.

제주도는 수험생 코로나19 유증상자의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양성 판정 시 교육청으로 즉시 통보해 수험생들이 확진된 경우라도 병원 시험장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격리대상자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상황 관리를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현장관리반도 운영합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수험생 확진자는 도 병상배정반에서 병원 시험장인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으로 병상을 배정하고, 입원 조치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확진 수험생의 수능 응시 장소를 관할 시험지구 내 별도 시험장(신제주외국어문화학습관·서귀포학생문화원)으로 배정하거나, 병원 시험장 내 시험 응시 환경을 구축하고, 수험생에게 안내합니다. 

제주도는 수능 하루 전과 당일에는 수험생 감염병 긴급상황반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수능 하루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대상자인 경우, 수험생 검체에 대한 검사 의뢰기관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단일화합니다.

또 수능 하루 전 늦은 시간 통보될 수 있는 격리대상자 발생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합니다.

이와 함께 수능 당일, 보건소와 소방본부는 확진 수험생 이동을 지원합니다.

이에 앞서 교육청은 확진 수험생에게 도보 또는 자차를 이용해서만 이동해야 함을 안내하고, 자가 이동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보건소와 소방본부는 자가 이동이 어려운 경우 교육청 요청에 따라 확진자 이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유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수능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장 입실 시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확인되면 일반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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