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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경찰 음주운전 특별단속 예고에도 제주서 일주일간 46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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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08 13:49 조회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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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제주BBS 자료사진.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제주BBS 자료사진.

경찰의 단속 예고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났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46명을 적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주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의 음주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인 면허정지 수준 24명,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면허취소 22명 등 모두 46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6.6명이 적발된 셈입니다. 단속 첫날인 1일에 9명, 금요일은 4일에는 10명이 적발됐습니다.

이 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3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적발 건수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어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오승익 제주경찰청 안전계장은 "단속을 떠나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며 "단 한 잔의 술을 마시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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