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제주지역 야간·도로변지역 환경소음 기준 초과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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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0 16:27 조회4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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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환경소음을 측정한 결과 도내 측정지점의 46%가 환경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7개지역 35개 지점을 대상으로 소음실태를 측정한 결과 야간(69%)이 주간(23%)보다, 도로변지역(47%)이 일반지역(45%)보다 환경소음 기준 초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지역의 경우 제주시는 주간 38%·야간 63%가 1~14dB(A) 환경기준을 초과했으며, 서귀포시는 주간 22%·야간 56%가 1~12dB(A)을 초과했습니다.
도로변지역의 경우 제주시는 주간 6%·야간 88%가 1~6dB(A) 넘어섰고, 서귀포시는 주간 25%·야간 67%에서 1~10dB(A) 초과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 초과율이 높은 도로변 지역의 경우 교통량 분산 대책, 도로 노면 상태 개선, 운전자의 경적 자제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모두가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소음실태를 집중 관리하고, 각종 소음 저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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