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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내년 살림살이 7조원 넘겨...재정건전성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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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1 15:13 조회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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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의 내년 살림살이가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섭니다.

제주도는 내년(2023년)도 새해 예산안을 7조639억원으로 편성해 오늘(1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올해(2022년)보다 6천717억원이 늘어나 10.5%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예산 5.2% 증가에 비해 2배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제주도 예산규모는 늘었으나 고물가와 고금리 시대를 맞아 재정건전성 방향으로 전환해 지방채발행을 1천억원으로 줄이고, 지방채도 500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환 제주도기획관리실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변화와 고금리에 따른 부담 증가로 채무를 줄이고 조기상환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고향사랑기부금 등으로 세입을 확충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증가 예산안을 보면 환경이 1천753억원이 늘며 22% 증가했고, 보건도 288억원이 늘며, 27% 증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국토 및 지역개발은 371억원이 줄며, 8.6% 감소했습니다.

주요 기능별 예산액을 보면 공고행정 10.2%, 공공지설 및 안전 4.6%, 교육 1.7%, 문화 및 관광 4.7%, 환경 13.7%, 사회복지 22.0%, 보건 1.8%, 농림해양수산 10.8%,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6%, 교통 및 물류 8.0%, 국토 및 지역개발 5.5%, 과학기술 0.02%, 예비비 0.96%, 기타 1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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