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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코로나19 이후 2년 9개월만에 일본-제주 하늘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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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1 17:08 조회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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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일본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방문 환영행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일본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방문 환영행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 제주관광공사 제공.

오늘(11일)부터 티웨이항공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이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재개됩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은 지난 2020년 2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최근 한일 정부의 방역 지침 완화와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직항노선이 재취항되는 오사카 지역은 전체 재일교포 43만여 명 중 약 30%인 12만 9천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직항노선 재개를 통해 재일교포의 제주방문과 관광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의 일본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일본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방문 환영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제주여행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으로 일본여행업계와 개별관광객에게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일본시장 마케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의 재개를 기점으로 제주관광업계가 코로나 이전 수준의 활력을 되찾고 도쿄와 후쿠오카 직항노선도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오사카 정기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일본 관광시장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며 직항노선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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