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놓고 연구용역 입찰공고

오영훈 지사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놓고 제주도가 연구용역에 대한 입찰공고에 돌입합니다.

조상범 제주도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오늘(15일) 브리핑을 갖고 내일(16일)부터 40일 동안 제주형 행정체계 의견 수렴을 위한 용역공고 기간을 거쳐 내년(2023년) 1월 중순경에 용역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에는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공론화 과정은 도민의견 수렴 절차와 도민참여단 운영 등으로 진행됩니다.

용역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필요성과 현행 행정체제 진단 등 특별자치도 성과분석하게 됩니다.

도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입법과 주민투표 등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