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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일회용컵 보증금제, 이제야 매장 수요조사?...늦어도 너무 늦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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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1 20:58 조회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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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다음달(12월) 2일 앞두고 제주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가 집단반발하면서 제주도가 대상 매장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무인 간이회수기 제주지역 매장 437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다음, 설치를 희망하는 매장에 기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공항, 여객터미널(항만), 렌터카 주차장 등 관광객 주요 동선과 함께 매장이 밀집된 지역 주변의 공영주차장과 재활용도움센터 등에 공공반납처를 40개 이상 설치할 예정입니다.

공간이 협소해 컵 반납이 곤란한 소규모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주변에도 클린하우스와 버스정류장 인접 장소 등을 활용해 간이회수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사용한 일회용 컵이 무단 투기되거나 다른 폐기물과 혼합 소각되지 않도록 별도로 회수해 재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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