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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10~11월 제주도 주유소 마진 전국에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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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8 16:10 조회4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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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 제주지역 주유소의 유통비용과 마진을 조사한 결과, 전국 대비 경유는 리터당 93.62원, 휘발유는 리터당 30.39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E컨슈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제주지역 경유 및 휘발유 가격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시장분석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제주지역 경유 판매가격은 10~11월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농협 알뜰주유소가 9주 중 7주 동안 제일 높았습니다.

휘발유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비쌌으며, GS칼텍스가 9주 중 5주 동안 가장 비쌌습니다. 경유의 경우 국제휘발유 가격 하락 대비 가격 인하폭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주유소는 전국의 경유 및 휘발유 가격이 내려갈 때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특정일에 다수의 주유소가 동시에 동일하게 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가계 지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경유 및 휘발유에 대한 가격 조사를 통해 도내 유가가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있는지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통해 투명한 시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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