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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인구 자연감소...출생자보다 사망자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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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3 10:22 조회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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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도 출생자 수가 급격히 줄며 사망자가 많아지는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며 인구 자연 감소가 심화될 전망입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을 펴낸 가운데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제주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 분석한 통계자료를 냈습니다.

2011년 5천628명에 이르던 출생아 수는 급격히 감소하며 2021년 3천728명으로 줄어든 반면 사망자수는 2011년 3천21명에서 2021년 4천229명으로 증가하며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제주도에 2011년부터 가파르게 유입되던 인구수는 2016년 1만4천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하강 곡선을 그리며 2021년에는 3천917명으로 다시 완만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 감소를 인구 유입으로 견인하던 제주도 인구수는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 사는 외국인은 2011년 7천명에서 2021년 2만1천명으로 190%로 ‘폭증’했습니다.

또, 제주도민 1인당 GRDP는 2011년 2천2백만원에서 2021년 2천9백3십만원으로 33.1%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소지바 물가는 교통과 통신비를 제외한 식료품, 주택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했습니다.

이 밖에도 25만7천대였던 자동차등록대수는 65만8천대로 156% 폭증하며 교통체증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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