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광사 덕희봉사회, 희망나눔 특별성금 전달

제주 삼광사 덕희봉사회가 그제(11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제19회 삼광사 신도회 자비나눔 행사에서 덕희봉사회 회원들의 된장․간장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적십자사는 재난 이재민 구호,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임경숙 덕희봉사회 회장은 “연말연시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덕희봉사회는 지난 2019년 3월 제주적십자사와 함께 네팔 룸비니 루판데이 지구 스리 파다리야 초등학교에서 물과 위생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