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국체육대회 제주 개최...개・폐회식 서귀포지역서

2014년 제주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립니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늘(26일) 열린 대한체육회 제16차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에 따라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9월 14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선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전국체전 개최 확정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2027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이 개최도 확정됐습니다.

특히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종합경기장을 활용한 개회식과 폐회식 운영 방안이 채택되며 서귀포 지역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의 경기장을 활용하게 됩니다.

한편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체육대회 유치실시단이 제주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확인한데 이어 이달에 전국체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