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요자 중심 농업행정 위한 보조사업 통합 신청·접수

제주시는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24개 농업보조사업에 107억원을 투자해 이달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신청은 각 사업별 농업 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농업인 불편 해소와 보조사업 조기 발주에 따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시는 전체 사업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조사업 접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통합공모 세부사업에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4개 사업이 해당됩니다.

제주시는 이번 통합공고롤 신청된 사업은 2월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조속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사업 추진을 통한 체계적인 예산 집행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업행정 실현을 위해 농업 현장의 수요자 목소리를 반영한 시책 발굴과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