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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전통시장, 방문고객은 늘었으나 매출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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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26 11:29 조회4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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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전통시장에 방문고객은 늘어난 반면 매출액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제주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2022년)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하루평균 매출액은 8천516만원, 방문고객 수는 6천09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루평균 매출액은 재작년(2021년)보다 4% 감소했으나, 방문고객 수는 재작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방문고객을 보면 82.1%는 지역주민이며, 17.9%는 관광객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권별 보면 정기시장의 하루매출액은 1억1천189만 원이며, 방문고객수는 10만095명으로 상설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보다 높았습니다.

하루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전통시장은 정기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이 4억 3천759만원이며, 상설시장인 동문재래시장이 3억 2천72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방문객 수 증가에도 하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사유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대폭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오락·문화 및 음식·숙박에 치중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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