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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어선서 '복어' 먹은 선원 3명 마비증세…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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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13 10:00 조회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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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서 복어독에 중독된 선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모습.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서 복어독에 중독된 선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모습.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제주의 한 어선 에서 조업을 하다 잡은 복어를 먹고 마비 증세를 보인 선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2시34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 정박해 있던 한 어선에서 50대 A씨 등 선원 3명이 저녁으로 복어를 먹은 뒤 마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어독은 복어의 생식선 속에 들어 있는 독소로 독성이 매우 강하며, 성인의 경우 0.5mg이 치사량으로 청산칼륨(일명 청산가리)의 1천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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