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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자립수당.자립정착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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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24 11:05 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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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립수당 예산은 총7억6천만원으로, 올해부터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 지급합니다. 

초기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 정착금을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보호종료 아동에게 취업준비기간 또는 일정기간 동안 숙소와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인 자립지원시설 입주연령은 24세까지이나, 대학 재학 등의 경우에는 24세를 초과하더라도 입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설사용은 2인 1실의 원칙이나 시설 공간의 여유가 있을 때는 1인 1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아동복지시설에서 18세 이전 중도 퇴소하는 경우에도 제도권 안에서 다시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추진합니다.

문재원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주거, 취업, 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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