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들불축제 발전 방안 위한 시민의견 수렴 주문

강병삼 제주시장이 제주 들불축제 발전 방안과 관련해 시민 의견 수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14일)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제주 들불축제의 시기와 축제 진행 방법 변경 등 시대 트렌드에 맞는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시민 다수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강 시장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15분도시 제주’도민참여단 구성과 관련해 각 생활권역별로 전문지식과 대표성을 가진 인원이 참여단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업해야 한다”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도 내실있는 도민 참여단이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도민 공론화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정의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에 해당한다며 이를 위해 전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해빙기를 맞아 도로 급경사지 포트홀과 공사장 시설물 균열 등의 점검도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