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호수·노거수 생육 안전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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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25 10:33 조회1,2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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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온 소중한 산림자원인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 올 5월부터 6월까지 생육 안전 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생육 안전 진단사업은 보호수와 노거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간 단층촬영기를 활용해 수목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고령화로 인한 수세약화 및 자연재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팽나무 21그루에 대해 우선 실시할 계획입니다.
시는 2022년도에는 화북1동 외 34개소 보호수 35그루에 대해 생육상태 안전 진단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올 3월에 팽나무 3그루에 대하여 외과수술 등 보호수 정비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환경 진단·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팽나무 73그루, 해송 29그루, 기타 13그루 등 보호수 115그루와 팽나무 46그루, 기타 5그루 등 노거수 51그루를 지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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