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혈액원, 헌혈자의 날 맞아 제주Utd 축구관람 문화행사 실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6월 14일 제20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제주혈액원 관할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관람 문화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과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축구관람 문화 이벤트는 제주도내 다회 헌혈자 예우와 헌혈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헌혈자 30명(동반 포함 75명)을 추첨해 오는 6월 24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 초청합니다.

응모 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며, 응모 대상은 제주혈액원 관할 헌혈센터와 버스에서 2회 이상 또는 응모기간내 1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이며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bloodinfo.net)-지역별 프로모션'을 통해 직접 응모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내 헌혈의집은 도남, 신제주, 한라, 서귀포 4곳이 운영 중이며, 단체헌혈(헌혈버스) 참여문의는 제주혈액원 헌혈개발팀(064-720-7852)로 가능합니다. 

헌혈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혈액원 인스타그램(@jeju_blood_center) 또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혈액원 김영섭 원장은 “이번 제주혈액원 문화이벤트는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도내 헌혈자분들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내 헌혈자 여러분들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