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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SK증권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회복 국면…롯데관광개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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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14 10:43 조회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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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본격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SK증권은 오늘(14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개선된 업황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천원을 모두 유지했습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국제 항공 노선 회복과 함께 2022년 10월 기점으로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월 1만명 수준을 회복했다"며 "올 1월 2일 기준 8편이 국제선 운항 중이었다면 이달 12일 현재 22편까지 늘어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월 외국인 관광객 1만명 수준을 회복한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방문객도 1만3000명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이는 곧바로 카지노 테이블 드롭액 증가 및 실적 증가로 직결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540억원이었던 드롭액은 올해 5월 1천1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분기부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숫자입니다.

내국인들의 제주도 관광이 줄어들면서 호텔 부문의 객실 예약률(OCC)이 다소 감소했지만 평균 이용금액(ADR)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 연구원은 "점진적으로 카지노 이용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 중심으로 객실 예약률을 끌어 올릴 수 있을 전망"이라며 " 해외 여행을 떠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증가하면서 여행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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