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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내년 본예산 허리띠 졸라매야...중장기적 교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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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28 12:28 조회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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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도의회 제공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내년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이 문제를 집행부와 협의회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1분기 국세만 25조원이 결손 될 정도로 상당히 우려된다”면서 “제주도는 계속 지출을 늘려왔는데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한권 의원이 도정과 의회 간 재정 TF 구성 제안에 “중장기 재정 계획이든가, 세수든 이런 부분에서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면서도 “다만, 집행부의 예산 편성 단계에서 의회 참여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김 의장은 의회가 제주도에 TF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추경안 심사 보류 당시 지사께서 의회를 방문해 상임위원장과 그런 언급이 있었다”면서 “물론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나가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논의가 가능한지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의장은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주변의 기대와 요구가 있으면 그에 대해 반응하는 게 제 도리”라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의장은 “(총선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고민까지는 나가지 못했지만 정치하는 사람은 늘 고민거리”라며 “현재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총선 관련 언급을 하는 것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비춰질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는 ‘실용적’ 사안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제주보다 오히려 미래의 역점을 둔다는데 도민들의 우려 시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광수 교육감은 “겸손과 솔직, 소통”에 뛰어나다며 특히, 특수교육에 상당한 애정과 관심을 부여하고 있 이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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