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마을’ 시범 추진...30일까지 접수

제주도청 전경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제주도가 ‘수산물 방사능 안전마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검사 품목을 보면 양식장은 넙치, 마을 어촌계는 소라와 톳 등 다소비 품종입니다.

도는 제주지역 어촌계 103개소와 257개 양식장이 있는 103개 마을 단위로 모레(30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방사능 검사는 마을 내 어촌계와 마을에 속한 양식장 20%에 대해 심플링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한편 정부는 제주와 경남, 전남 지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