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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늘어만 가는 서울 원정 진료...제주도, 상급종합병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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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03 15:44 조회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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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현재 제주도가 운영중인 닥터헬기.

서울 등 원정 진료를 가는 도민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제주도가 상급종합병원 제주 지정을 위한 전담조직을 꾸리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2026년에 신청하고, 제6기인 2027~2029년을 목표로 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의회, 도내 종합병원 등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는 13일 첫 회의를 열어 논의를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섬이자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인 제주지역에서도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주를 단일권역으로 분리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다만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가 제주의료 이용행태와 인구 수 등의 이유로 서울권역에 포함되어 상급종합병원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도외로 원정 진료는 16.5%인 1만 6천109명이며, 도외 유출 의료비용은 전체 의료비용의 25.4%인 1천080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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