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품질경영 비전 선포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늘(18일) 백경훈 사장 취임 100일을 맞아 ‘2023 JPDC 경영방침’과 ‘품질경영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변화! 과감한 도전!’을 내걸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사의 대표 주력사업인 제주삼다수 사업뿐 아니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3년 JPDC 품질경영비전과 슬로건, 품질‧식품안전방침도 발표했습니다.

공사에서는 올해의 품질경영 비전을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JPDC!’, 슬로건으로는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 품질로 사랑받는 JPDC’를 내걸었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먹는샘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도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선포식에서 백경훈 사장은 “공사 경영의 핵심 요소인 안전과 품질, 소통, 청렴 윤리, 고객 만족, 공익적 역할, 사회적 가치,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등을 더욱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바람직한 의식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피력했습니다.

특히 백 사장은 “우리 공사는 1995년 창립 이후 지난 28년 동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면서 앞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주개발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사에서는 취수원 주변의 오염원 차단을 위해 추가로 취수원 주변 도유지 40만 평 매입을 추진 중이며, 삼다수의 도외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내륙물류거점 구축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수출을 위해 글로벌 영업‧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현지인들까지 제주삼다수를 즐길 수 있도록 현지 유통업체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