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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태풍 ‘카눈’ 경로 아직 오리무중...2021년 찬투와 비슷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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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1 15:28 조회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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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

중국 상하이에서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었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정체되며 예상경로가 오리무중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일) 현재 태풍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하는 가운데 오는 3~5일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으로 급선회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에 자리한 고기압에 태풍이 눌리면서 3~5일 사흘 간 정체가 지속되다가 기압계의 영향에 따라 이동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매우 강’을 유지하지만 정체 기간 동안 해수면 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소 태풍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태풍 카눈은 2021년 9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 찬투와 비슷한 경로를 보이는 만큼 대한해협을 거쳐 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2021년 태풍 찬투 경로2021년 태풍 찬투 경로

한편 태풍의 간접 영향이 미치기 전까지 제주도에는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낮에는 34도에 이르는 폭염과 밤에는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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