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방학 아동급식 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제공 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2천69명에게 도시락·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생점검은 아동급식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는 도시락 지원업체 4곳, 지역아동센터 28개소 등 3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점검을 통해 △식재료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조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서귀포시는 작년에도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했으며, 해마다 방학 및 명절 대비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아동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