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성수기 내수면 레저사업장 불시 점검

서귀포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관내 수상 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중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입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사업장에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시설 및 레저기구 안전성, 레저보험 게시사항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자 안전점검 조치와 안전수칙 내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불시 점검 시 주요 점검사항으로 6~7월 점검 시정사항과 안전교육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니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하여 관리할 계획이니다.

아울러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현재 서귀포시 관내 내수면에 2개소의 레저사업장이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