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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비번 소방관의 심폐소생술…축구 중 심정지 60대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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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8 10:54 조회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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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본부 좌익전 소방장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


좌익전 소방장.
좌익전 소방장.

축구대회에 참가한 비번 소방관이 경기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미담으로 무더위 여름에 시원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제69회 전도 8.15 축구대회에 참가한 60대 A씨가 경기 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경기 참가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좌익전 소방장은 A씨가 쓰러진 모습을 보자마자 달려가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습니다.

좌 소방장은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급대원들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심장충격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으며, 구급차 안에서 완전한 의식을 되찾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제주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좌익전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다행”이라며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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