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QR코드 도입한 무라벨 출시

제주삼다수가 무라벨 제품에 QR코드를 입힙니다.

제주개발공사는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다음달(9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팩 단위로만 판매해 왔습니다.

올해 낱개로 판매하는 먹는샘물 제품에 QR코드를 통한 의무표기사항 표시와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편의점∙슈퍼 등에서도 ‘제주삼다수 그린’을 낱개로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달부터 무라벨 제품 낱개 판매에 따라, 현재 약 30% 수준인 ‘제주삼다수 그린’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 2025년에는 모두 생산량의 50%까지 확대합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그린에 QR코드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고, 라벨 사용을 줄여 지구에도 도움이 되기에 규제개선에 맞춰 발빠르게 제품 개발을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