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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비상시 학교재배치, 소산훈련 등 ‘을지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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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3 10:27 조회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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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본청 소산훈련 모습

대한민국 정부가 55번째 시행하는 2023년 을지연습이 지난 21일부터 내일(2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도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에 돌입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교육감 주재 최초상황보고와 비상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또한 전시현안과제에 대한 토의와, 직제편성훈련, 도상연습, 본청 소산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전시에 국가동원령 선포시 군부대에 학교시설이 동원되었을 경우, 비상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 기능을 유지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 재배치 훈련이 어제(22일)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됐습니다.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 도교육청은 학교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청 본청에서도 어제(22일) 소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소산훈련은 전시에 교육청이 포격이나 폭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교육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 훈련으로, 훈련 참여 요원에게 소산통제부의 역할과 반별 임무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됐으며 어제(22일) 훈련에서는 교육청이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시행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여 전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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