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까지 출항했던 제주해녀들의 삶 이야기...29일부터 해녀박물관서

제주도를 떠나 울릉도와 독도 어장까지 바깥물질을 나갔던 제주해녀들의 기획전이 열립니다.

제주도 해녀박물관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공동으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도를 떠나 울릉도와 독도에 출향했던 해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와 독도어장 보호에 기여한 제주해녀들의 재조명합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2년 『제주-경북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올해는 해녀박물관에서 12월 10일까지 진행되고, 2024년에는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