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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내년 국비 1조8천580억원 반영...4.3공원 사업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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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30 14:13 조회4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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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내년 국비 확보액이 1조8천580억원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9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도 국비는 올해 국비 확보액 1조8천433억원 대비 0.8% 오른 147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신규사업으로는 구좌와 성산지역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에 35억원이 확보됐습니다.

또 섬 지역 물류비 해소를 위해 18억5천억원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에 90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다만 이념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이 100억원을 신청했으나 반영은 65억4천만에 그치며 삭감액이 가장 컸습니다.

또 오영훈 지사의 공약사업인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도 10억2천만원을 요청했으나 2억원이 책정됐습니다.

허문정 제주도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세수결손에도 국비가 줄지 않아 현안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국회 예산 심의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제주지역 현안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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