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밤, 제주대 이어 한라대·관광대 확대

‘천원의 아침밥’이 제주대에 이어 2학기부터 제주한라대와 관광대로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제주대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시범운영한데 이어 방학기간 중에 학생인증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한라대와 관광대를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재정보조에 나서면서 도내 3개 학교가 올해 4월 농식품사업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추경 예산에서 1억5천만원을 확보했고, 도내 3개 대학생들의 아침식사로 1끼당 2천원을 지원합니다.

아침밤 한 끼당 평균 5천원이지만 농림식품부 1천원, 제주도 2천원, 대학 500~1천원을 지원하며 학생은 1천원만 부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