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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8월 호텔 매출 개장 이후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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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05 10:46 조회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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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8월 매출(별도 기준)이 142억5천200만원으로 개장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종전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8월 136억원보다 6억원 이상 늘어난 것은 물론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7월 124억4천만원에 비해서는 18억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객실 판매에서도 8월 한달 3만9천663실의 객실을 판매해 7월 3만6천103실 수치를 3천560실이나 뛰어 넘으면서 또 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3월 1만8천293실에 그치던 객실 판매 실적은 3월말 상하이, 4월말 난징 등 중국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해 지난 5월 2만7천233실, 지난 6월 3만3천56실 등 수직 행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중국 단체관광이 아직 본격 재개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이처럼 실적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은 리오프닝 이후 해외직항 노선이 확대되면서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이 이미 줄을 잇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10%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율은 지난 3월 32%에 이어 지난 8월에 58%까지 늘어나면서 1년 사이에 6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장관계자들은 지난 2016년 제주에만 연간 306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던 중국 단체관광의 막강한 위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추절 기간(9월29~10월6일)을 전후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라는 호재가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중추절 기간에 이미 하루 최대 1천450실까지 객실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해 카지노 직원 400명과 호텔 직원 100명 추가 채용에 들어가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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