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간 우주산업 기반 조성...어린이들의 꿈으로부터

제주의 민간우주산업 기반 조성이 청소년들의 꿈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7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한화시스템 및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등과 ‘작은별 프로젝트-어린 과학자의 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인기 유튜버와 강연자로 나선

코스닥상장을 앞둔 스타트업 기업 컨텍

가운데 어린이들은 강연을 청취하며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2월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 발표하고 민간 우주산업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시스템과는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목표로 핵심 기반시설인 위성AIT시설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해상발사를, 컨텍은 민간지상국 구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컨텍은 최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옵스, SIIS는 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운영센터에서 위성관제, 위성영상 유통 등의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