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별도봉 ‘곤을동 구간’ 출입통제 일부 해제

제주시는 낙석 우려로 인해 지난 9월 6일부터 출입을 통제했던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출입통제를 어제(12일) 일부 해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출입통제를 해제하는 구간은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산책로 440m입니다.

이번 일부구간 해제는 곤을동 낙석 우려 구간 출입통제에 따른 우회 산책로 개설로 인한 조치로써, 곤을동 해안변 미개설 산책로 40m 구간에 안전로프, 데크계단,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설치해 우회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낙석이 우려되는 ‘곤을동 구간’은 정밀안전점검 용역이 진행중이며 오는 11월 26일 완료될 예정이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9월 6일 낙석 위험이 있는 ‘곤을동 구간’ 180m 외에도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440m를 포함한 620m를 출입 통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