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전문성 부족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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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30 13:32 조회8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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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https://cms.news.bbsi.co.kr/news/photo/202310/3130288_471309_2946.jpg)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오늘(30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박두화 의원](https://cms.news.bbsi.co.kr/news/photo/202310/3130288_471310_3027.jpg)
박두화 의원은 근면과 성실성은 괜찮으나 ‘전문성’ 부족을 제기하며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관광공사는 공기업의 공공성과 수익 창출이 본연 임무”라며 “20여년 동안 관광협회와 삼영관광 대표이사로 되어 있는데 사기업과 공기업은 운영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경호 의원](https://cms.news.bbsi.co.kr/news/photo/202310/3130288_471311_3043.jpg)
또 양경호 의원은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의 그동안 불협화음의 간극을 어떻게 줄일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고 예정자는 “자전거의 앞뒤 바퀴가 같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간극을 줄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해 왔으나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있고, 공사에서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승아 의원](https://cms.news.bbsi.co.kr/news/photo/202310/3130288_471312_3115.jpg)
이승아 의원은 “모두 발언을 보더라도 구체적인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관광공사 비전을 어떤 부분에 염두에 두고 있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고 예정자는 “외국에 관광산업이 잘되는 곳은 시민이 반기는 곳”이라며 “제주는 2016년 오버투어리즘으로 그 책임이 관광사업체로 돌아가고 있는데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는 제주관광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고 예정자는 삼영관광대표이사 및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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