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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로 전환...제주도-SK인천석유화학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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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30 16:50 조회1,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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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의 처리 과정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가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제주도는 오늘(30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축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축분뇨, 농축산 부산물 등 유기성 폐자원 활용한 기술과 재원을 조달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사업에 협조하며 중앙부처 공모와 행정절차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총사업비 중 절반인 1천억 원은 SK인천석유화학 주도로 민간자본 투자를 유치하고 나머지 절반 1천억 원은 국고 지원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국고 지원이 어려울 경우 민간자본을 추가로 구할 계획입니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협력 사업에는 10년간 2천억 원의 공공·민간자본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에 따른 의무대상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혐기소화조 및 정제시설 설치 등 기존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개선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갖추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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