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평화재단, 조직 투명성 담보되지 않으면 대의 무너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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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02 14:09 조회1,3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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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전 이사장의 오늘(2일) 오전 기자회견을 두고 제주도가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고희범 전 이사장 기자회견 후 다시 ‘4.3평화재단 책임경영 강화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조례안은 4․3평화재단의 책임경영 강화와 미래지향적인 역할 확대를 위해 상근 이사장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4․3의 정의로운 해결 과정에서 대의가 아무리 옳다고 해도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집행 과정의 정의로움이 담보되지 않으면 대의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도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현행 법규 체계에 맞춰 조직을 정비하면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개선 과정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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