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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민, 행정구역 개편...군의 동서분리한 4개 구역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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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06 12:10 조회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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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은 제주지역 적합한 행정구역으로 군의 동서를 분리한 4개 구역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오늘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0.8%(486명), ‘필요하지 않다’ 16.4%(131명), ‘잘 모르겠다’ 22.8%(183명)로 나타났습니다.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는 응답자 439명을 대상으로 적합한 행정구역 개수를 묻는 질문에 군의 동서분리한 ‘4개 구역’이 57.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회의원 선거구가 적용되는 ‘3개 구역’이 32.6%(143명), ‘잘 모르겠다’도 10%(44명)나 됐습니다.

4개 구역(군의 동서분리)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지역경쟁 기반 구축 및 동서지역 발전 가능성’이 40.9%(103명),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 가능’ 38.1%(96명), ‘읍면 청사 배치로 행정기관 접근성, 주민 참여도 좋음’ 21%(53명)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3개 구역(국회의원 선거구 적용)은 ‘인구, 면적, 세수 등 지역 균형발전 가능’ 49.7%(71명), ‘도농복합시로 도시와 농촌 골고루 발전’ 35%(50명), ‘국회의원 선거구에 따른 도민 수용성 높음’ 14%(20명), 기타 1.3%(2명)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반해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지 않다’고 227명이 답했습니다. 

이들 중 35.2%(80명)는 ‘현행 행정구역에 불만이 없기 때문에’ 등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했습니다.

표본은 성별·연령별·권역별 지역규모를 비례 배분해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4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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