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강한 비바람...한라산에 대설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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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16 15:50 조회1,4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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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면서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3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역 주요 지점의 오후3시 기준 최대 순간 풍속을 보면 우도 초속 17.9m, 마라도 16.6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17일) 오후부터 모레(18일) 오전 사이에는 바람이 초속 26m, 산지에는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며 강풍 경보로 강화되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3시30분 기준 제주도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지역 주요 지점의 오후3시20분 기준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삼각봉에 1.5cm, 남벽에 1.2cm가 쌓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해안가에는 비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만큼 중산간 도로에는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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