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방어축제 앞둔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최남단방어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지난 11~17일까지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10건(올해 누적 32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23~24일에는 서울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장터에서 청정 제주수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3일에는 찾아가는 소비 촉진 행사를 세종시에서 진행하여 청정 제주수산물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11월 2일부터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