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공사기간 연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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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4 17:19 조회1,2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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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 기간을 1년 10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시는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오수펌프시설 부지 미확정 ▲일부 차로에 대한 차로폭·수 변경(안) 검토 ▲원활한 우수처리 및 상업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구 외 화북~삼양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가 반영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수펌프시설은 지구 내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환지예정지와 체비지 소유자의 민원이 발생해 오수처리계획 변경에 따른 부지 확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수펌프장설치에 따른 개별법상 인·허가 절차이행, 공사기간을 고려해 부득이 사업기간이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지구 내 교통계획과 관련해서는 2023년 2월 지구 내 차로폭 및 수 조정 요청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관련기관(부서) 협의 결과 본 계획의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받을 계획입니다.
심의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도로 포장 ▲가로등 설치 ▲교통신호기 설치 등 후속 공정을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화북상업지역 접근성 향상과 지구 내 우수를 원활히 배출하기 위해 화북상업지역과 인근 삼양3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시설을 연계해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제주시 동부지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김성철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은 "도시개발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환지예정지 및 체비지 소유자,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동부지역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권역으로의 성장과 주변지역과의 개발이익 공유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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