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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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4 17:19 조회1,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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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와 동결로 인한 수돗물 사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변화가 크고,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10년간 도내 수도시설 동파 피해는 연도별 기후상황과 동파 대비에 따라 편차가 나타났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계량기 동파 등 평균 333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1월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해 주요 시설물 및 예비자재, 비상 급수장비, 긴급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사전 점검했습니다.
또 행정시와 읍면사무소 등에도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겨울철 동파로 인한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 복구반과 비상급수 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동파 현황을 파악하고 상습 동파지역에는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할 방침입니다.
중산간 지역와 야간, 휴일 등 관리가 취약한 상가와 빈집 등 장시간 계량기 미사용 수용가에 대한 보온 조치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본부는 요금고지서와 동파방지요령 안내문을 함께 배부하고 전광판 및 언론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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