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플루엔자 환자 전국대비 2배...개인 위생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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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5 12:09 조회1,2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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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플루엔자 환자가 전국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116.3명으로 유행기준인 6.5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2023년 12월 첫째주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116.3명으로 전국 61.3명보다 높았습니다.
제주지역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함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제주도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2주 이상~9세 이하 소아, 기저질환자 등은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통해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고, 증상 발생 후 감염력이 소실되는 해열 후 24시간 경과까지 집에서 휴식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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