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출마 선언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오늘(18일) 오전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제2공항, 고령화, 저출산, 농업과 어업, 관광산업의 한계 등 서귀포와 서귀포 시민의 삶을 틀어쥐고 있는 너무 큰 과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며 "서귀포가 이대로 정체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눈치보며, 좌고우면 했던 몇몇 정치인들 때문에 청년일자리창출, 건설경기 활성화, 지역 인프라 확보 등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민생 경제도, 사회도, 정치도 우리 시민들의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제2공항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채로 몇년간 제자리에 멈춰섰고, 계획대로라면 2025년 완공되었어야 할 공항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서귀포에는 ‘일머리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이제 행동하는 정치, 변화하는 정치로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귀포가 봉착해있는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의 희망과 용기가 되겠다"며 "선거의 승리로, 서귀포 시민의 행복과 서귀포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