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9세 이하 아동 1인가구 실태조사 실시

제주시는 이달 28일까지 1인 가구를 구성한 19세 이하 아동 237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구성한 아동들을 조사해 돌봄 위기에 놓여있는 아동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보호조치와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한 대상가구 현장방문,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아동들의 주거․재학․건강 상태 및 보호자 동거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돌봄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파악을 통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사후 관리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