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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선흘 곶자왈 ‘5만㎡’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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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2 15:11 조회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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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 곶자왈을 매입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재단은 지난 5일 곶자왈 공유화 기금 약 6억 여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31번지 49,388㎡(약 1만 5천평)의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했습니다.

이번 공유화한 선흘리 곶자왈은 선흘리 동백동산 인근 지역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상수리나무, 곰솔, 사스레피나무, 찔레 등 목장으로 활용되었던 지역이나 제주고사리삼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작은 습지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새덕이, 생달나무, 녹나무, 종가시나무 등이 빠르게 우점하는 지역으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도 식물군집의 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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