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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늑장 부리는 정부...오영훈 지사,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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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2 14:33 조회3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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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가 늦어지자 오영훈 제주지사가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1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정책 공유회의에서 “더 이상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빠른 결단과 고시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압박했습니다.

오 지사는 “제2공항 문제는 민선 8기 도지사 취임 이후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우선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제2공항을 둘러싼 환경 문제와 갈등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와 관련된 권한이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도의 권한을 십분 활용해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 정책 결정과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도민들의 우려를 공정하게 검증하고, 사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오 지사는 “제주관광 혁신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 속에 내국인 관광객도 회복세”라며 “외식업(7.19), 교통분야(7.28), 숙박업 분야(8.12) 등 분야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제주의 진심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외에도 △제주고향기부제 활성화 추진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안정적 운영 △제주도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 운영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 △마을어장 내 고부가가치 해조장 기반 조성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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