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워케이션의 성지 ‘말해 뭐해’...만족도 95%

제주를 찾은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2024년) 상반기에만 1만 3천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여한 가운데 만족도 조사에서 95%라는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민간형 워케이션 지원사업 참가자 982명 중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워케이션 만족도 95%(531명), 여가프로그램 만족도 94%(518명), 재참여 의사 99%(547명)로 나타났습니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의 근무 경험이 업무 능력과 창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함께, 워케이션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기를 다수가 희망했습니다.

한편 제주에서 공공형 및 공공기관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자 210명, 민간형 워케이션 18개소 이용자 5,130명, 기업 자체 운영 워케이션 시설 이용자는 1,530명으로 동반인구를 포함해 모두 1만 3,000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가했습니다.

제주도는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은 9월 중 재개될 예정이며, 모집기간이 확정되면 워케이션 통합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홍보 및 공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